갑자기 iPad가 carrier를 잡지 못하는… 이때 해결책은 예상대로 U-SIM을 뺐다 다시 끼운다.
흔하지는 않아도 종종 있는 현상이라고. 한번도 핸드폰에서 경험한 적이 없었는데 왜 iPad에서 끼운 지 2달 밖에 안된 U-SIM이 그런 걸까?
iPhone 이나 iPad에서 사진을 골라 사진과 markdown 파일을 만들어 Working Copy를 통해 git repo에 업로드하는 Shortcut을 마련했다.
Shortcut의 원본은 이 블로그(Posting to Hugo from iOS에서 얻었다.
Front formatter만 일부 수정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가 기대하는 workflow가 구현이 되어 있었다. 실은 문법도 잘 모르면서 괜히 손을 댔다 제대로 동작 안하게 했다 다시 고치느라 시간만 보냈다는.
이 Shortcut이 하는 일은 위 블로그에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만(친절한 분…)
넘겨 받은 사진을 가로 1280 픽셀 크기로 조정 블로그 타이틀 입력 사진명을 오늘 날짜-블로그 타이틀로 만든 slug.
iPad 12.9 인치와 매직키보드를 구입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예전에 13인치 맥북프로를 가지고 외출할 때 사용하던 슬리브에 담아서 가지고 다녔다. 어렵사리 슬리브에 넣을 수 있을 정도라 가지고 다녔는데 슬리브 입구가 세로로 들어가는 방식이라 펜을 아이패드에 붙힌 상태로 넣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입구가 좁은 쪽에 있다 보니 꺼내기가 번거로웠다. 특히 매일 같이 퇴근 길에 카메라 봉인과 개인물품인지를 증명하는 스티커를 보안직원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그걸 하고는 슬리브에 다시 넣을 수가 없다. 그렇게 하려면 바닥에 두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야 하는데 그럴 공간도 없고, 그럴 시간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