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규제를 풀기 어려운 이유는

규제를 풀기 어려운 이유는 그 규제를 풀어도 문제가 없는 지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증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이야기해봐야 한다. 정말 필요한 절차인지 고민해야 한다. 가능하면 절차는 줄이고 또 줄여야 한다고 생각. 이런 고민조차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 한 쪽이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 기존에 하던 (불필요해보이는) 절차를 없애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감수할 의지가 없으므로.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런 번거로운 절차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니들이 하는 거니까

(펌) 스포카, "성장 배경? '리모트'와 '블로그 문화' 덕분이죠"

Link : http://www.bloter.net/archives/233978 스포카는 측정 가능한 업무 시스템을 위해 깃허브, 슬랙, 지라 같은 협업 도구를 이용했다. 직원들은 협업 도구들로 기록을 철저히 하면서 업무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기록 내용은 아주 자세한 내용을 담는다. 예를 들어 ‘○○에게 e메일을 보냈다’, ‘A에게 답변을 받았다’, ‘개발을 위한 자료 조사 중’ 같은 식이다. 이 내용은 직원별로 볼 수 있다. e메일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 자료 조사는 어떤 것을 했는지도 상세히 기록되고 있다. 김재석 CTO는 “처음에는 기록을 습관화하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라며 “기록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기존 협업도구를 스포카 환경에 맞게 재개발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