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당신의 시간
p52 “당신의 삶입니다. 당신의 사람을 이야기하라는데 가족을 위해 사는 게 전부라. 생활비만 제대로 해결된다면 가족에게 당신은 없어도 되는 존재라는 말이군요. 그런 현금 지급기와 같은 삶을 원한다면 더 이야기하는 것도 ‘시간낭비’군요”
p89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에서는 꿈들을 죽일 때 나타나는 첫 번째 징후가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p97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진지하게 고민하며 한발 내딛는 일입니다. 어디로든 상관없습니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경계를 벗어나기만 하면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렇게 보내는 시간, 시간을 쪼개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탐구하고 찾기 위해 가치있게 쓰는 시간.
p116 인간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할수록 자꾸 ‘적’을 찾게 됩니다. 가령, 회사에서 같이 일을 할 ‘동료’를 찾아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주는 ‘적’을 발견하게 되는 것과 같죠. 적을 발견한 후로부터는 그 적에 대해 생각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적에게 나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입니다.
p136 빅터 프랑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세상이 내 모든 것을 빼앗고 나에게 최악의 상황을 주었더라도 나에게는 절대 빼앗길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내 선택권이다.
p143 회사와 가정을 위해서는 일했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죠. 자신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그 하루는 쉬어도 되는 하루가 아닙니다. 아직 할 일이 남은 하루죠. 지금 당장 3시간이 주어졌을 때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고밍는 그동안 나만의 시간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 입니다.
p173 시간을 돈으로 계산하는 일은 인생에 매우 중요합니다.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정작 중요한 일이 아닌, 불필요한 일에 쏟고 있지는 않은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가령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에 들어가는 돈을 줄인다면 그만큼 시간을 버는 것과 같죠. 시간을 만들라는 건 쓸데없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서 시간을 확보하라는 말입니다. 필요 없는 물건을 사서 카드 값을 갚느라 괜히 야근하지 말고.
p176 첫째, 스스로 미칠 수 있꼬, 둘째,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말할 자신이 있으면 됩니다. 셋째, 그것을 하면서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부끄럽지 않을 수 있으면 된 거죠.
p182 중요한 건 ‘종료 시점’을 정하는 일입니다. 당신의 꿈에는 기한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막연하게 늘어질 뿐입니다.
‘언젠가’는 절대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건 항상 또 다른 오늘이죠. 과거는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미래는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고요. 우리가 우리를 평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오늘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