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 아이가 만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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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의 증가가 오히려 일자리를 필요없게 만든다.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할 것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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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생산성은 고용의 안정성을 해지며, 높아진 생산성만큼 사회와 경제가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든다는 압력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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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생산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소비자 중심의 과소비 사회가 종말을 맞이하려고 한다. 과소비를 통해 외형이 성장하고, 이를 맞추기 위한 생산성의 독려와 일자리를 유지했던 성장의 순환 사이클이 그 동력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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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노동자의 주된 역할은 정보를 다루고, 찾아내며, 컴퓨터가 계산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 분석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새로운 기술에 의해 대체가 가능해지는 미래에는 결국 판단과 비판적인 사고, 공감 등 기계로 대체하기 어려운 더욱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게 된다. 지식노동자가 비지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하는지 알았다면, 인사이트 노동자나는 비지니스가 어떻게 그리고 왜 필요한 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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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이 저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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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집에 돌아갈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가는지를 생각했다. 자존심이 상했거나 기분이 나쁜 날이면 집으로 돌아가 자녀들을 만났을 때 잘 대하기 어렵다. 반면 성취를 이루고 인정받은 날은 기분 좋게 가족들을 만날 것이고,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이처럼 그녀는 배우자이자 부모로서의 개개인의 역할과 긍정적인 여향에 대해 고민했고, 그렇기에 직장에서의 건강한 마인드는 가정, 그리고 결국은 사회를 이끄는 힘이 된다고 믿었다. 이러한 그녀의 시각은 크리스텐슨 교수에게도 관리와 경영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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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재능, 그리고 에너지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서만 고민하지, 인생에 대한 목적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놓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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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문제와 대응은 문화를 만들고, 관행과 본능에 따라 문화를 따르게 된다. MIT Edgar Shein 교수 아이가 어렸을 때 공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를 존경하고, 옳은 일을 따라 결정을 내리는 문화를 형성하였다면, 자녀가 청소년기가 되었을 때 겪게 되는 통제의 어려움은 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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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Oliver Segovia HBR “ 행복은 내가 사랑하고, 잘하고, 세상이 원하는 것의 교차점에 있다. Happiness comes from the intersection of what you love, what you’re good at, and what the world needs”

행복은 열심히 찾기만 한다고 미소 짓지 않는다. 역설적이게도 “행복해야 하는데”라는 걱정을 덜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해지는 법이라는 말도 있다. 세상과 하나 되어 나 자신의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하면서,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때 내가 행복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행복을 전파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나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열정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로 만들어 낼 때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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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 한다는 의무가 아닌, 호기심에서 시작된 학습은 그 효과가 이처럼 확연히 드러난다. “아이들은 스스로 학습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여견을 제공한다면, 누구나 스스로 배울 수 있습니다”

##84 미래에는 결국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나누며 자신의 일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다. 아이들의 재능을 꽃피우게 할 방법과 이렇게 가지게 된 재능을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의 삶과 연결시킬 것인지에 대해 부모도 같이 고민할 수 있다. 이를 생업과 직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해당되는 재능을 찾는 것만으로는 안 될 것이다. 소통 능력이나 사회관계, 경제에 대한 개념, 또는 과학이나 수학 같은 것들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 당위성을 파악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는 미래를 읽을 수 있는 혜안을 가지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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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적 사고 (Covergent Thinking) 여러가지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능력 발산적 사고 (Divergent Thinking) 엉뚱한 곳으로 튀는 경향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연습도 필요한데, 종종 새로운 정보를 과거의 정보나 지나간 아이디어와 결합시키거나 잠시 말도 안되는 엉뚱한 아이디어들을 계속 내놓다가 이를 정리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을 반복하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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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향과 공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서로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괴로워하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이다.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면서, 동시에 가끔씩 특별 프로글매이나 독특한 시도를 허용하며,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 아이들은 훨씬 쉽게 창의력을 기르고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부 과정에도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ㅇ만의일과와 공부 일정을 세우고, 공부할 학습지를 스스로 찾게 하는 것도 좋다. 이 과정을 실패하면,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거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잃고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등 잠재되어 있는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꽃피우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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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내놓기보다는 지키는 것에 익숙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가져가려고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업이나 사람들은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어렵고, 참여해도 적응하기 어렵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비교적 위험성이 덜한 지식자산부터 내놓고, 조금씩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흐름의 네트워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당 지식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관찰하면 이런 새로운 흐름의 원리를 파악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신뢰도가 올라가고 참여자들도 보다 많은 것을 내놓기 시작하면 이 네트워크는 선순환의 고리를 돌기 시작할 것이다. 보다 높은 가치가 있는 지식이 공유되고, 이들이 결합하여 더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형태로 변화된다면 점진적 혁신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지식자산은 또다시 공유되면서 새로운 발전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세상의 변화 양상은 주입식으로 공부하고 개인이 지식을 많이 쌓아 나가는 것보다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그 가치를 높여 나가면서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창출하길 원한다. 이를 통해 지식과 경험의 흐름을 요구하고, 또 그런 능력을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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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하지 않으면 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놀이의 반대는 ’일’이 아니라 ‘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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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좋은 게임.

  • 게임하는 시간에 제한.
  • 온라인 게임은 시키지 않음.
    • 게임의 완성도가 있으면서 명확한 끝이 있어 매일 적당한 시간을 투자해서 정복해 나가는 게임(젤다의 전설).
    • 사용자가 자유롭게 게임 속 세계를 만들 수 있어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게임(마인크래프트).
    • 가족들이 함께 몸을 쓰며 즐기는 게임(위)
    • 역사에 대한 괏미을 고조시킬 수 있는 패키지 게임(에이지오브엠파이어)
  • 아이들에게 틈틈이 게임을 어떻게 즐기고 있고, 어떤 면이 좋았는 지 질문.

세다가 다르고 세상의 규칙이 달라지고 있는데, 기성세대의 선입견만 가지고 모든을 것을 제약하려는 시도는 어쩌면 아이들을 편하게 관리하려는 어른들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일 지 모른다. 본인들은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게임만 한다고 한탄하고, 아이들을 죄인으로 만드는 법을 자꾸만 만드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잘 생각해 볼 문제다.

게임에 대한 부모들의 시각에 따라 게임을 대하는 아이들의 자세도 달라진다.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도 아니다. 숨어서 몰래하거나 또는 억지로 참게 하기보다, 건강하게 즐기고 게임이 주는 유익을 누리는 방법을 찾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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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능력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 외국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한다면, 그 열정에 의해 외국어 능력은 일취월장하게 되어 있다.

외국 게임.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게임으로 아이들의 학습을 유도. 세계사를 공부해야 게임을 잘할 수 있는 에이지오브엠파이어, 토탈워, 문명. 영문판을 사서 매일 시간 제한. 단 해당 게임을 마스터하기 위해 공부하는 시간에는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음. 그랬더니 아이들이 영어사전을 이용해서 매뉴얼과 인터넷에 공개된 다양한 외국어 사이트를 뒤지면서 자료를 찾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어 공부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 Stencil Works
  • History Channel
  •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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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과 PC, 게임과 인터넷 등은 정해진 시간만큼 이용하도록 한다.
  • 매주 하루 반나절은 휴대폰과 PC, 게임과 인터넷을 하지 않는다.
  •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산책하면서 진중하고도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진다.
  • 한 달에 한 번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가서 책 속에 파묻혀 몇 시간을 보낸다.
  • 일주일에 하루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게임하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