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왜 “애자일”, 특히 스크럼이 끔찍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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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왜 “애자일”, 특히 스크럼이 끔찍한가

스크럼 팀에 실제 시니어 엔지니어의 역할은 없는데, 문제는 스크럼을 도입한 많은 회사에서 보통 전사적으로 시행한다는 것이다. 관리직으로 넘어가는 것 말고는, “스크럼 마스터”가 되어 이것을 말단에 도입하는 책임을 지는 선택지가 있다. 권한이 없는, 헛소리에 불과한 가짜 관리직 말이다. 스크럼 팀을 떠나서 해로운 마이크로매니지먼트를 받으면서 살지 않으려면 괴물 안으로 깊숙히 파고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유해한 마이크로매니지먼트를 강요하는 수 밖에 없다. “애자일”과 스크럼이 나에게 말하는 것은 시니어 프로그래머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고 여겨지므로, 무시해도 좋으며, 마치 프로그래밍이란 35세 이전에 접어야 하는 유치한 것이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볼 수도 있구나….

출세지향적인 선동가 (“스크럼 마스터”) 에게는 우선 마을에 드래곤이 꼬이지 않게 하는 것보다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는 것이 더 멋져 보일 것이다. 스크럼의 사업부 주도 엔지니어링에 대한 공격적인 주장의 문제점은, (“요구사항”이라 하는) 용을 꾀어내어 처치하는 것을 (“고객의 협력”이라는) 미덕으로 삼는 것이다. 처음부터 동굴에서 용을 꾀어내지 않는 편이 더 사려깊었을 것이지만.

이건 애자일이 아니어도 흔히 적용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 늘 문제가 생겨 요란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인정받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 사람은 인정받기 어렵다. 전자는 문제를 해결했다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지만, 발생하지 않은 문제는 무형의 성과라 구분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