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의 text와 image를 합쳤다

홈 블로그에 사용하는 텍스트로 된 포스트와 포스트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파일을 각자 다른 github repo에서 관리해 오고 있었다. 혻시나 포스트만 클론해서 글을 수정하고 싶을 때 수 GB에 달하는 이미지를 다운받아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미래가 없는 조직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15/02/135652/ 10년 전 쯤에 부서장은 인품이 참 좋은 분이었다. 그 당시 내 기준으로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만난 몇 안되는 좋은 부서장이었다.(물론 그 당시에 내가 생각하는 ‘좋은’ 부서장의 기준은 지금과 달라졌다.) 왠만하면 화를 내는 일이 없었고, 문제를 일으켜도 문제를 유발한 사람을 탓하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부서장 상을 실천하던 분이었다. 그 분께 하루는 술 기운을 빌어 부탁을 한 적이 있었다. 퇴근 일찍 하시고, 주말 근무 하지 마시라고. 우리가 더 회사생활을 하면 가게 될 위치 중 하나가 당신인데, 당신의 지금 회사 생활은 별로 따르고 싶은 모습이 아니라고.